현대 디자인의 역사
『현대 디자인의 역사』란 이 책은 디자인 관련 학과의 전공자들에게 자신의 정체성을 일깨워주는 책이다. 디자인의 어떠한 분야로 미래를 설계하든 디자인 역사에 등장하는 여러 디자이너들과 그들의 제품을 만날 수밖에 없고, 또 그들의 발자취를 통해서 자신의 길을 안내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디자인 역사에 관한 많지 않은 외서들이 있지만, 그 내용들을 일관되게 정리하지 않으면 참고문헌들에 불과하다. 『현대 디자인의 역사』는 작가의 주관적이고 객관적인 판단 하에 디자인의 역사를 주제별 16장으로 구성했다. 그리고 각 주제에 맞춰 그 나라에서 일어난 사회적이고 환경적인 상황과 여건 속에서 활동해 온 디자이너들과 그들의 제품들이 내용을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