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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0대 작품으로 만나는 현대미술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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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0대 작품으로 만나는 현대미술 강의

저자
캘리 그로비에 저/윤승희 역
출판사
생각의길
출판일
2017-08-10
등록일
2019-01-03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81MB
공급사
예스이십사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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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2. ‘현대미술에 기여한 100인’에 선정된 저자, 캘리 그로비에

BBC와 가디언을 비롯해 방송과 지면을 넘나들며 활동 중인 현대미술 비평가이자 큐레이터, 시인인 캘리 그로비에는 아이 웨이웨이 등 최고의 현대미술 작가들과 함께 아트리스트의 ‘현대미술에 기여한 100인’에 선정되었다. 또한, 영국 최고의 예술상인 찰스 울라스톤 상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될 정도로 그 권위를 인정받았다. 그로비에가 이와 같이 평가받는 데 있어 가장 크게 기여한 것은 그가 쓴 여러 권의 예술서, 특히 『세계 100대 작품으로 만나는 현대미술 강의』 덕분이었다.
이 책에서 캘리 그로비에는 어려운 도전에 임한다. 미술의 지평이 전 세계로 넓어진 지금, 우후죽순 솟아나는 현대미술 작품 중에서 세월이 흘러 어떤 예술 작품이 명작으로 기억될까? 그로비에는 어려운 질문에 깊은 문화사적 지식을 바탕으로 대담하고도 설득력 있는 분석을 통해 목록을 선정하며, 동시에 복잡한 현대미술의 지형을 더듬어 나가려면 꼭 필요한 지도를 제시한다. 캘리 그로비에의 시선을 따라 작품 하나하나를 만나다 보면 낯선 눈에는 난해하고 생소하던 현대미술의 맥락과 즐거움이 읽힌다.

3. 100대 현대 미술에는 어떤 것들이 선정되었을까?

피카소의 <게르니카>나 제리코의 <메두사의 뗏목>이 그 시대에 대한 가장 생생한 증언으로 남았듯, 1989년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우리 시대의 예술 작품 중에서 세월을 뒤로 하고 더 빛날 작품들은 무엇일까? 오늘날의 현대미술 중 어떤 작품이 20세기 말과 21세기 초의 시대정신을 가장 뛰어나게 포착하는가? 몇 가지 사조로 예술을 말하기 불가능해진 지금 그 과제는 더 어렵다. 캘리 그로비에는 무엇보다 작품의 묻고, 도발하고, 영감을 주는 힘에 주목해 선정한다. 100개의 작품의 탄생 배경과 그 여파, 그리고 각 작품으로 어떻게 예술가와 우리 시대를 읽을 수 있는지 섬세한 필치로 쓴다.
선정된 작품들은 회화, 조각, 설치, 행위예술, 미디어 아트 등 온갖 매체에 걸쳐 있으며, 작가들의 국적과 문화적 배경도 널리 펼쳐져 있다. 작가들은 제프 쿤스나 데이미언 허스트, 서도호, 아이 웨이웨이, 올라푸르 엘리아손과 같이 일반인의 귀에도 익숙한 작가들이 있는가하면 리르크리트 티라바니자, 이르네스투 네투, 파울라 헤구, 론 뮤익 등 국내 관객에게는 상대적으로 생소한 작가를 또한 있다. 그러나 이들이 모여 비추는 시대는 9.11 테러, 2007년의 금융 위기, 존엄한 죽음, 왜곡된 신체 이미지, 아랍의 봄 등 분명히 우리 또한 살아온 것이다. 캘리 그로비에가 조합한 현대미술이 그려낸 시대의 통렬한 초상은 독자 모두를 다른 울림으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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